
Reading Part 1: 빈칸 단어 문제를 효과적으로 푸는 방법
Reading Part 1: Complete the Words
신형 TOEFL의 Reading Part 1에서는 지문 속 ‘빈칸’이 된 단어를 완성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다행인 점은, 단어를 완전히 처음부터 떠올릴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각 단어의 앞부분 몇 글자는 이미 제시되어 있고, 그 뒤를 스스로 채워 넣어 올바른 단어를 완성하는 형식입니다.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는 명사나 동사처럼 의미를 지닌 단어뿐만 아니라, 전치사와 같은 문법적으로 필요한 기능어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어휘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문장 전체의 구조를 이해하는 기본적인 문법 실력도 필요합니다.
신형 Reading Part 1 샘플 문제
효율적으로 Reading Part 1을 푸는 전략과 사고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신형 유형의 문제를 하나 풀어 보겠습니다.
Reading Part 1 공략을 위한 세 가지 풀이 전략
Reading Part 1에서 각 단어의 빈칸을 채우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 접근이 있습니다.
- 문맥과 제시된 글자를 바탕으로 적절한 단어가 바로 떠오른다면, 그대로 사용합니다.
- 지문 전체를 읽고, 다른 부분에서 같은 의미로 바꿔 표현된 내용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 지문 전체를 읽고, 다른 부분에 동일한 단어가 그대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문맥과 제시된 철자를 바탕으로 단어를 떠올리기
지문 전체의 흐름과 이미 제시된 철자를 단서로 적절한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그 단어가 조건에 맞는다면 그대로 답으로 선택해도 됩니다.
글자 수는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조건을 충족한다면 정답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험 문제인 만큼 정답은 원칙적으로 하나뿐입니다. 지나치게 고민하기보다는, 확신이 들면 자신 있게 완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바 ‘직관적인 풀이 방법’은 내용어뿐만 아니라 기능어와 문법 표현이 묻는 경우에도 효과적입니다.
다음 빈칸 표현을 보겠습니다.
i_ fact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하다면, “i”로 시작해 “fact”가 이어지는 표현은 “in fact”밖에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단수와 복수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자 수가 정해져 있는 만큼, 그 범위 안에 들어가는 단어를 추측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특히 빈칸에 들어갈 말이 명사라면, 단수인지 복수인지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후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명사가 단수형인지 복수형인지 판단할 때는 다음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들어갈 명사가 가산명사(countable noun) 인지, 불가산명사(uncountable noun) 인지
- 바로 앞에 관사(a / an) 가 있는지 여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빈칸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Over long per_ _ _ _,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long이 형용사이며, 그 뒤에는 명사가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명사 앞에는 a / an과 같은 관사가 없습니다.
이런 형태라면, 들어갈 명사는 기본적으로 다음 둘 중 하나로 제한됩니다.
- 불가산명사
- 복수형 가산명사
여기에 이미 제시된 철자가 per이고, 글자 수까지 정해져 있다면 후보는 더욱 좁혀집니다.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명사는 periods입니다.
Over long periods,
“오랜 기간에 걸쳐”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처럼 문법 요소(관사의 유무) 와 품사 지식(형용사 뒤에는 명사가 온다) 를 함께 고려하면, Reading Part 1에서 훨씬 안정적으로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예문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떨까요?
A per_ _ _ of economic prosperity is defined as a time of steady economic growth.
이번에는 바로 앞에 A라는 관사가 있습니다. 관사 a / an은 원칙적으로 단수 가산명사 앞에만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빈칸에는 단수형 가산명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제시된 철자는 per입니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단수 명사는 period입니다.
A period of economic prosperity
“경제적 번영의 시기”라는 의미가 됩니다.
지문 속에서 패러프레이즈(바꿔 말한 표현)를 찾기
단어가 직관적으로 바로 떠오르지 않아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Reading Part 1에서는 지문의 다른 부분에 있는 패러프레이즈(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 가 강력한 힌트가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앞에서 본 예시에서도 빈칸에는 이미 지문 안에 등장한 표현이 다른 말로 바뀌어 들어가 있었습니다.
Because the Earth’s surface is always shifting… This continual mov_ _ _ _ _ reflects…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빈칸이 포함된 문장이 This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영어에서 This는 보통 바로 앞에서 언급된 내용을 다시 받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따라서 “This continual mov_ _ _ _ _” 는 앞 문장의 내용을 바꿔 말한 표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전 문장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었습니다.
- always → continual
- shifting → mov_ _ _ _ _
이 대응 관계를 발견할 수 있다면, 들어갈 단어는 자연스럽게 movement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Reading Part 1에서는 단순한 어휘력뿐만 아니라, 패러프레이징을 인식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직관적으로 바로 답이 떠오른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나지 않는다면, 반드시 지문 속에서 같은 의미로 바꿔 표현된 부분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됩니다.
지문 속에서 동일한 단어를 찾기
Reading Part 1의 Module 1이나 Easier Module 2에서는, 빈칸에 들어갈 단어가 지문의 다른 부분에 완전히 같은 형태로 나오거나, 같은 어근(어간) 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교적 어려운 어휘가 사용될 때 이런 패턴이 자주 보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수험생이 처음부터 떠올리게 하기보다는, 지문 안에 힌트를 미리 제시해 두는 방식입니다.
이때 특징적인 점은, 정답이 빈칸 바로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
- 글의 도입부
- 글의 마지막 부분
처럼 비교적 떨어진 위치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예를 다시 보겠습니다.
The Earth’s outer shell is divided into massive slabs of rock known as tectonic plates. … This continual movement reflects the dynamic nature of plate tec_ _ _ _ _ _.
첫 문장에는 tectonic plates가 등장하고, 빈칸이 포함된 문장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합니다. 두 부분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대응 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tectonic plates
- plate tec _ _ _ _ _ _
첫 문장에서는 tectonic이 형용사로 사용되었습니다. 반면 빈칸에는 명사형인 tectonics가 들어갑니다.
- tectonic (형용사)
- tectonics (명사)
이처럼 품사만 달라졌을 뿐, 어근은 동일합니다.
경우에 따라 완전히 동일한 단어가 그대로 반복되기도 하고, 이렇게 품사만 바뀐 형태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패턴을 인식하는 것이 Reading Part 1을 안정적으로 풀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직관 + 전략이 Reading Part 1 안정 공략의 핵심
그동안 Reading Part 1을 직관에만 의존해 풀어 왔다면, 아직 충분히 성장할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문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단어를 떠올리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에만 의존하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강력한 전략이 있습니다.
- 패러프레이즈(바꿔 말한 표현)를 찾기
- 지문 속에서 동일한 단어나 어근을 찾아내기
특히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면 직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지문 전체를 다시 살펴보며, 같은 의미로 표현된 부분이나 동일한 단어를 찾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신형 TOEFL에서는 Reading Part 1이 최종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Module 2는 전체 문항이 약 14~15문항 정도인데, 그중 약 10문항이 Part 1에서 출제됩니다. 즉, Module 2의 대부분을 Part 1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Part 1에서 안정적으로 만점을 노릴 수 있는지가 고득점의 핵심입니다.
직관에 더해 전략을 갖추는 것.
이것이 Reading Part 1을 안정적으로 공략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